문 대통령 "한반도 평화 지혜 나눠달라"...마하티르 총리 "DMZ 국제평화지대 환영" / YTN

YTN news 2019-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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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방한 중인 마하티르 말레이시아 총리에게 아시아가 총리를 현인으로 존경한다며 한반도 평화를 위한 지혜도 나눠달라고 요청했습니다.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 참석한 마하티르 빈 모하마드 말레이시아 총리와 청와대에서 정상회담과 오찬을 함께한 문 대통령은 양국의 협력이 아세안 전체의 협력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이같이 언급했습니다.

마하티르 총리는 문 대통령의 DMZ 국제평화지대 구상을 적극 환영하고 지지한다면서 실현된다면 분명히 남북 간에 긴장이 완화될 것이라고 진단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말레이시아의 동방정책과 우리 신남방정책이 조화롭게 접목되고 있다면서 내년 수교 60주년을 기념해 양국 관계를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시키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마하티르 총리가 최근 발표한 공동번영 2030 로드맵은 우리의 혁신적 포용국가 정책과 목표가 같다면서 ICT와 방산, 보건 등 구체적 분야에서 협력을 발전시키자고 말했습니다.

마하티르 총리는 한국의 신남방정책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한국과 아세안 국가들은 더 가까워질 것이라며 양국 관계를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만들겠다는 한국의 제안도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지난 23일부터 오늘까지 리센룽 싱가포르 총리를 시작으로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참석한 아세안 국가 정상 9명과 모두 양자 회담을 열고 협력을 논의했습니다.

김영수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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