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와 폭설이 한꺼번에 찾아왔습니다.

강원 미시령에는 무려 14cm의 큰 눈이 내려 쌓였는데요.

강원 산지에는 오늘 밤까지 1cm의 눈이 더 내린 뒤 그치겠습니다.

주 중반에 영동 지역에 또 다시 눈 예보가 들어있고요.

특히 목요일에는 강원 산지에 이번만큼 큰 눈이 올 걸로 보여 대비를 단단히 하셔야합니다.

추위는 내일 낮부터 누그러들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 2도, 철원 -2도로 싸늘하겠지만 한낮에는 서울 12도, 광주 15도까지 올라 일교차가 10도 이상 크게 나겠습니다.

하루 사이에도 기온 차이가 커서 면역력이 떨어지기 쉽습니다.

머플러로 목을 감싸 열 손실을 줄이는 것도 체온 조절에 도움이 됩니다.

내일 오전까지는 대부분 해상에 강풍과 매우 높은 물결이 우려됩니다.

제주 남쪽 먼바다와 남해 먼바다에서는 물결이 최고 5m까지 일겠습니다.

해안가에서는 날씨 정보 더 세심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채널A 뉴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