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인 오늘 전국이 흐린 가운데 대부분 지방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가 그치고 내일 아침은 다시 영하권 추위가 찾아온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날씨 알아봅니다. 최현미 캐스터!

어제는 날씨가 맑았는데, 오늘은 비가 온다고요?

[캐스터]
오늘 비의 양은 적지만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립니다.

현재 서울 하늘에는 구름만 조금 지나고 있는데요,

오후부터 서울과 경기 북부에 비가 시작돼서 점차 그 밖의 전국으로 비가 확대하겠습니다.

특히 중부지방은 낮 시간대 비가 내리는 만큼 작은 우산 챙겨서 야외 활동 하시기 바랍니다.

비는 오늘 밤에 그치겠고, 비의 양은 5mm 안팎으로 적겠습니다.

낮 기온은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서울이 16도, 광주 21도, 대전과 대구 19도가 되겠습니다.

하지만 오후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기온이 급격하게 내려가겠는데요.

내일 아침 서울 기온은 영하 2도로 반짝 추위가 찾아오겠고요,

동해안 지역은 동풍의 영향으로 비나 눈이 오겠습니다. 특히, 기온이 낮은 강원 산간에는 최고 30cm의 폭설이 예상돼 현재 대설 예비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폭설 피해 없도록 미리 대비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오후부터 서해 상을 시작으로 밤에는 전 해상에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이에 따라 내일은 항공기 운항에 일부 차질이 있을 것으로 보이니까요.

미리 운항 여부를 잘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최현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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