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7일) 오전 10시 10분쯤 경기 부천시 약대동에서 공사 중이던 병원 옹벽이 무너졌습니다.

이 사고로 작업 중이던 근로자 51살 A 씨 등 2명이 건물 아래로 추락해 숨졌습니다.

사고가 일어난 곳은 종합병원 8층 건물 가운데 3층으로 확장 공사를 하던 중에 옹벽이 무너졌고, A 씨 등은 창가에서 작업을 하다 옹벽을 피하려다 건물 아래로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박희재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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