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 '노란 조끼' 시위 참가자들이 집회 1주년을 맞아 프랑스 전역에서 시위에 나섰습니다.
현지 시각 16일 프랑스 파리 시내에서는 외곽순환도로를 점거하고 행진하려는 시위대를 경찰이 막으면서 충돌이 빚어졌습니다.
파리 남서부 플라스디탈리 지구에서는 시위대가 은행 유리창을 부수고, 도로변에 주차된 차량과 쓰레기통에 불을 지르며 경찰과 대치했습니다.
지중해 연안도시 몽펠리에에서도 여당 의원의 사무실이 시위대의 습격으로 부서졌습니다.
프랑스 언론은 경찰이 이날 파리에서만 105명을 연행했다고 전했습니다.
노란 조끼 시위대는 주말 이틀간 파리와 리옹, 마르세유 등 대도시를 중심으로 전국에서 200여 개의 크고 작은 집회를 열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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