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N이슈] '패스트트랙 충돌' 내년 총선 변수 될까? / YTN

YTN news 2019-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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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안보라 앵커, 박광렬 앵커
■ 출연 : 이종훈 / 정치평론가, 김성완 / 시사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가 어제 국회 패스트트랙 충돌 사건과 관련해 검찰의 조사를 받았죠. 이 사건으로 고소 고발된 한국당 의원 60명 중에 소환에 응한 건 나 원내대표가 처음입니다. 향후 검찰의 기소 여부에 따라서 내년 총선에 미칠 영향도 커 보입니다. 자세한 이야기 이종훈 정치평론가 그리고 김성완 시사평론가와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두 분 안녕하세요.


나경원 원내대표의 검찰 수사로 자유한국당 어딘가 모르는 전운이 감돌고 있는데요. 먼저 관련 영상 보고 시작하겠습니다. 나경원 원내대표, 어제 8시간 반 정도 조사를 받고 밤 10시 반쯤에 나왔습니다. 지난번에는 황교안 대표가 묵비권을 행사했다고 하는데 이번에도 나경원 원내대표는 상세하게 소명을 하고 나온 것 같습니다.

[이종훈]
그러니까 본인 스스로도 법률 전문가이기도 하니까 최대한 방어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방어한 게 아닌가 싶은데. 그러니까 기자들 앞에서 한 얘기로 보면 대략 어떤 얘기를 했을지 우리가 짐작을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러니까 이건 정당방위였다라는 얘기하고 그리고 오히려 이런 사태를 초래한 정부 여당에 문제가 있었다라고 하는 쪽으로 그런 쪽으로 설명을 하고 나온 게 아닌가. 그래서 지난번에 황교안 대표 같은 경우 묵비권 행사를 했는데 나경원 원내대표는 그 반대 전략을 쓴 것 같습니다. 오히려 적극적인 해명, 적극적인, 공세적인 해명 그런 것을 하고 나온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 한국당 같은 경우는 계속해서 선거법을 패스트트랙에 태우는 것 자체가 불법이다. 그래서 전권의 행사였다, 이렇게 주장하고 있는데 이와 관련해서 검찰의 판단에 관심이 쏠립니다. 어떤 판단을 내릴까요?

[김성완]
검찰의 판단은 제가 예단하기는 어려울 것 같은데요. 저는 의원들 60명 중에서 그래도 몇 명은 추려서 어떤 방식으로든 일괄 기소하는 방식으로 갈 수밖에 없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왜냐하면 지금 소환조사를 얘기하고 있지만 나경원 원내대표 다음에 다른 의원들이 소환조사 받을 가능성은 거의 없어 보이거든요. 그리고 그 이후에도 사실 소환조사에 응할 가능성이 그렇게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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