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정규시즌과 한국시리즈가 모두 마무리됐다.
역시 삼성 라이온즈는 강했다. 시즌 초반 부진은 온데간데 없었다. 임창용의 복귀와 이승엽의 부활, 박해민의 등장은 운을 부르는 류중일 감독 사단의 우승 견인차가 됐다. 첫 우승을 간절히 원했던 넥센 히어로즈의 '염갈량', 염경엽 감독은 아쉽게 우승을 놓치면서 눈물을 훔치기도 했다.
이제는 시즌 종료가 무섭게 야구계는 2015년 FA(자유계약선수) 영입 눈치싸움이 치열해지고 있다.
이번 FA 시장에는 굵직한 선수들이 대거 포함돼 있어서 야구계 기대가 더욱 크다. 최정(SK), 윤성환(삼성), 안지만(삼성), 장원준(롯데) 등은 이번 FA의 '뜨거운 감자'다.
특히 지난해 강민호(롯데)가 기록한 4년 총액 75억 원의 역대 최고액을 넘어 100억 시대를 열어젖힐지 세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FA 대이동은 내년 시즌 판도를 좌우할 변수가 될 수도 있다. 과연 이번 FA시장이 어떻게 이뤄질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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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 임종률 기자 | 패널 박세운 기자, 소준일 캐스터
연출 박기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