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스토커] 올해 FA 최대어 최정? 주인공은 따로 있다

노컷브이 2019-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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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인 김성근의 등장에 흔들리는 야구 사령관들

가을 야구 문턱에서 김성근 감독(72·고양 원더스)의 복귀 소문에 국내 야구계가 뜨겁다.

김성근 감독의 임기는 10월까지로 시간이 남아 있지만, 그와 상관없이 김 감독에 대한 야구계의 관심이 지대하다.

김 감독은 독립구단인 고양 원더스의 일정을 모두 소화하며 2014시즌을 끝냈다.

10월 이전까지 이후 별도의 계약 연장이나 재계약 없는 이상 자유의 몸이 되며 새로운 둥지를 찾아 나설 수 있다.

과거 불모지에 가까웠던 SK를 최정상에 올려놓으며 ‘야신’이란 별명까지 얻은 김 감독은 아직 공식적인 답변을 하지 않은 상태다.

그렇다면 아직 계약이 다 끝나지도 않은 감독의 등장에 왜 야구계는 술렁이는 것일까?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가장 힘을 얻고 있는 견해는 하위권 팀 성적에 대한 책임론이다.

대표적으로 부진의 고리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팀은 김응룡 감독이 이끄는 한화 이글스, 선동렬 감독이 사령탑으로 있는 기아 타이거즈, 이만수 감독이 있는 SK 와이번스, 김시진 감독의 롯데 자이언츠, 송일수 감독이 있는 두산 등이다.

말 그대로 선두권을 제외한 모든 팀 사령탑 자리가 흔들거리는 상황.

가을 야구를 눈앞에 두고 사령부 전체가 흔들리고 있는 프로야구의 감독 자리에 대하 뉴 스토커 제작진이 심도 있는 이야기를 나눠 보았다.

한 주간의 스포츠 이슈를 스토커처럼 집요하게 파헤치는 방송, 스포츠에 대해 할 말이 많은 방송, 본격 스포츠 토크쇼, '뉴 스토커'

진행 - 임종률 기자 | 패널 박세운 기자, 소준일 캐스터
연출 - 박기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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