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정아 앵커, 박광렬 앵커
■ 출연 : 이종훈 정치평론가 / 김성완 시사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내년 총선을 앞두고 각 정당들이 인재 모시기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자유한국당이 조금 전, 내년 총선 1차 영입 대상자들을 발표했는데요. 당초 1호 영입인사로 주목받았었던 박찬주 전 육군 대장. 오늘 영입 명단에서 보류가 됐습니다. 자세한 이야기 이종훈 정치평론가, 김성완 시사평론가 두 분과 나눠보겠습니다. 당초 1차 영입명단에는 있었던 것으로 언론 취재 결과 확인이 됐었었는데 박찬주 전 육군 대장. 결국 보류됐습니다. 한국당이 지금 고심에 빠진 모습인데요. 관련 영상 보고 본격 대담 나눠보겠습니다.
자유한국당이 조금 전, 1시간 전쯤에 1호 인재영입 명단, 1차 인재영입 명단을 발표했는데요. 일단 명단을 보여주실까요? 보면 윤창현 서울시립대 교수도 들어 있고요. 그리고 김용하 순천향대 IT금융경영학과 교수, 김성원 전 두산중공업 부사장도 있고요. 백경훈 청사진 공동대표, 장수영 (주)정원에이스와이 대표, 이런 분도 계시고요. 양금희 여성유권자연맹회장. 그리고 또 눈에 띄는 인물이 이진숙 전 대전MBC 대표이사 사장, 정범진 전 경희대 원자력공학과 교수. 오늘은 총 8명입니다. 김성완 평론가님, 여기서 눈에 띄는 인물이 있으십니까?
[김성완]
글쎄요, 저는 이진숙 전 사장이 눈에 띄어서. 옛날에 만났던 인연도 있고 그래서요. 그런데 지금 지금 말씀하셨던 것처럼 이력을 보면 자유한국당이 그동안에 주장해 왔던 여러 가지 문재인 정부의 대척점에 서 있던 탈원전 문제라든가 아니면 언론 정책에 있어서도 현 정부가 언론을 장악했다고 하는 인식이 있지 않습니까? 그런 면에서 또 정반대에 있는 사람들. 주로 그런 상징성을 가진 사람들을 1차 영입 대상에 올린 것은 맞는 것 같은데요.
문제는 그런 것 같아요. 저는 너무 과욕을 부렸다고 생각하는데요. 처음에 1호 인재영입이라고 하면 이 1호라고 하는 상징성이 굉장히 크거든요. 그러니까 선거라고 하는 것은 상징성의 싸움이라고 할 수도 있어요. 그러니까 그 상징성을 부여하면서 좀 더 도드라지게 만들 필요가 있었다고 한다면 영입대상이 이렇게 한꺼번에 확 끌어들이는 방식이 아니라 1명을 일단 발표하고 거기에 따라...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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