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은 일부 지역의 고가 아파트가 시장 불안을 야기하는 정황이 나타난다면 자금조달 계획서를 전수조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32개 정부 부처가 합동으로 서울 주요 지역의 수상한 부동산 거래에 대해 자금 출처를 집중 조사하고 있는 가운데 청와대가 다시 강한 의지를 밝힌 겁니다.
어제 YTN '노종면의 더뉴스'에 출연한 김상조 실장 발언 듣겠습니다.
[김상조 / 청와대 정책실장]
문재인 정부 하에서는 일부 지역의 부동산 시장이 과열되는 일은 반드시 막겠다라고 말씀드리겠고요.
일부 어떤 지역에서 특히 고가 아파트의 어떤 불안한 정황들이 지금 나타나고 있는데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예를 든다면 그런 일부의 고가 주택에 대해서는 자금조달 계획서를 전수 검증하는 등의 강력한 의지를 가지고 집행을 해 나갈 생각입니다.
자금조달 계획서 전수 조사를 하신다고요.
[김상조 / 청와대 정책실장]
이미 점검반이 활동을 하고 있고요. 특히 내년 2월부터 국토부가 강제적인 조사 권한을 갖도록 되어 있는데 그중에서도 특히 불안을 야기하는 일부 지역의 일부 고가 아파트라고 한다면 그 자금 조달 계획서의 진정성을 전수조사하는 그런 각오로 임할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그 조사에서 문제가 보이면 세무조사 등도 뒤따르나요?
[김상조 / 청와대 정책실장]
당연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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