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영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대통령 모독 사건에 대해서 분명하게 사죄해야 합니다. 국가 원수 우리 대통령을 조롱하고 모독하는 애니메이션을 방영했습니다. 대통령을 속옷 바람으로 묘사한 것도 모자라 입에 담기도 거북한 막무가내 표현까지 동원되었습니다. 대통령에게 재앙이라는 입에 담기 어려운 모욕까지 퍼부었습니다.

[나경원 /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기회는 평등하고, 과정은 공정하며, 결과는 정의로울 것이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국민은 속았습니다. 코드와 이념의 사슬로 묶인 측근들이 모든 권력과 기회를 독식했습니다. 하는 일마다 편법과 위법, 힘의 논리로 과정은 비틀어지고 굴절됐습니다. 정의는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무너졌습니다.

[오신환 / 바른미래당 원내대표]
이번엔 의원정수 확대 문제까지 들고나와서 협상 판을 어지럽히고 있습니다. 농어촌 지역구 의원들 때문에 법안 통과를 자신할 수 없으니까 민주당과 정의당이 정략적으로 의원정수 확대 문제를 가지고 뒷북을 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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