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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8부(부장판사 최병철)는 5일 김 전 실장에 징역 1년6개월을 선고했다. 이로써 김 전 실장은 인터넷경정사이트 석방 61일만에 다시 구치소행에 놓였다.
김 전 실장은 선고 직후 법정구속이 집행되는 상황에서 다급하게 마이크를 잡고 '동부구치소로 가게 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그는 "원래 서울 구치소에 지난번에도 구속됐다가 제가 심장병이 위중해서 비상시에 치료받던 병원에 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법무부에서….(구치소를 옮기게 했다)"라고 했다.
김 전 인터넷경정사이트 실장은 지난 해 2월 블랙리스트 혐의로 구속 기소돼 서울구치소에 수감됐다가 건강 문제로 인터넷경정사이트 대형병원이 가까이 있는 동부구치소로 8월 이감됐다. 이번에는 법무부에 따로 요청할 것 없이 바로 동부구치소로 갈 수 있도록 재판부에 협조를 요청한 셈이다.
재판부는 인터넷경정사이트 김 전 실장의 요청을 받아들여 동부구치소행을 결정했다. 현재 김 전 실장은 인터넷경정사이트 동부구치소로 호송된 상태다.
한편 이날 화이트리스트 재판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조 전 수석은 재구속 위기를 넘겼다.
김 전 실장과 조 전 수석은 인터넷경정사이트 '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