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재단 유시민 이사장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일가 수사와 관련한 자신의 주장에 검찰이 근거를 밝힐 것을 요구한 데 대해 오는 29일 답을 내놓겠다고 밝혔습니다.
유튜브 방송 알릴레오는 공지글을 통해 대검찰청이 지난 22일 방송된 '응답하라 MB 검찰'편이 '허위사실'에다 '상식에 반한다'고 반박하며, 어떤 근거로 이런 주장을 계속하는지 명확히 밝히라고 요청한 적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따라서 오는 29일 저녁 6시 라이브 방송을 통해 검찰의 요구에 응답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유 이사장은 지난 22일 유튜브 방송에서 검찰총장이 조 전 장관 지명 전 청와대에 부적격 의견을 개진하고 면담 요청을 했고, 지명 전인 8월 초부터 조국 일가를 내사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검찰청은 다음 날 보도자료를 내고 '허위사실'이라고 밝히며 어떤 근거로 허위주장을 계속하는지 명확히 밝히라고 요구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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