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공천 가산점 논란...말 바뀐 황교안 / YTN

YTN news 2019-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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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차정윤 앵커
■ 출연 : 이현종 / 문화일보 논설위원, 최진봉 / 성공회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한국당에서 패스트트랙 수사 대상 의원들에게 가산점을 주겠다는 당 지도부 방침을 놓고 후폭풍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민주당은 황교안 한국당 대표 연루 의혹이 제기된 계엄령 문건을 놓고 검찰 수사를 재차 촉구하고 있는데요.

오늘 나이트포커스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두 분 모시고 말씀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일단 패스트트랙 수사 대상자에게 공천 가산점을 주겠다는 나경원 원내대표의 발언, 당 내부는 물론이고요. 여야 의원들의 비판이 거세게 일고 있거든요. 짧게 한말씀.

[최진봉]
그렇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자유한국당 내에서도 불만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물론 여러 가지 일들이 있었잖아요. 조국 전 장관이 사퇴하게 되는 일들까지 있었고 그런데 그런 일들이 자축할 일인가 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여야를 막론하고 저는 비판의 목소리가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이렇게 어쨌든 국민들이 둘로 나뉘어져서 이렇게 첨예하게 대립한 상황, 이런 부분을 통해서 본인들이 그렇게 만든 장본인 중 한 분이기도 한데 그런 모습을 보이는 것이 과연 맞느냐 하는 부분에 있어서는 저는 논란이 있다고 볼 수 있고요.

또 홍준표 전 대표도 그렇게 얘기를 하셨고 또 현직 의원들도, 자유한국당 현직 의원들도 이거는 국민들이 만들어준 거지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잘해 준 건 아니다, 이런 상황이. 그렇게까지 얘기하면서 저렇게 자축하는 모습 자체가 사실 국민들한테 교만해 보일 수도 있고 또 총선을 앞두고서 저런 태도를 보이는 것은 결국 지지율을 깎아내리는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 이런 비판이 지금 일고 있는 상황입니다.


위원님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이현종]
보통 공천에서 가산점을 주는 것은 청년이나 여성이라든지 또 장애인이라든지 어떤 면에서 보면 배려해야 되는 사람들에 대해서 이제 가산점을 주는 거거든요. 지금 패스트트랙 관련해서 입건된 의원들이 60명 정도 됩니다. 이들 의원들이 최근에 제가 이야기를 들어보니까 공천 관련해서 각 지역에서는 경쟁자들이 있잖아요. 이 경쟁자들이 지역구에서 선거운동을 하면서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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