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철도노조가 인건비 정상화와 인력 충원 등을 요구하며, 오늘 오전 9시부터 다음 주 월요일 오전 9시까지 사흘간 72시간 경고 파업을 벌입니다. 코레일은 군 지원인력과 지방자치단체 교통 지원 등을 통해 운행률을 끌어올릴 방침이지만, 이용 불편은 일부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 일본이 수출규제를 시행한 지 꼭 100일째인 오늘 한일 대표단이 스위스 제네바에서 만나, 우리 정부가 세계무역기구, WTO에 일본의 부당 조치를 제소한 뒤 처음으로 양자 협의를 진행합니다. 산업계에서는 수출규제 영향이 아직은 미미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 국정감사에서 조국 법무부 장관 관련 공방이 뜨겁게 이어지면서, 일부 상임위는 증인 채택 무산 위기에 부닥쳤습니다. 오늘 한국과학기술연구원, KIST와 부산시 국감에서도 조국 장관 딸 관련 공방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 자신이 화성 연쇄살인 8차 사건 진범이라고 자백한 이춘재가 8차 사건 범행 장소도 구체적으로 그림까지 그려가며 설명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윤 모 씨를 범인으로 지목해 20년 옥살이를 하게 한 과거 수사가 부실했을 가능성도 조사하고 있는데, 재심 절차도 본격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 태권도장에서 수업하던 사범이 아홉 살 원생을, 혼잣말로 욕했다는 이유로 여러 차례 바닥에 내동댕이치는 모습이 잡혔습니다. 도장은 폭행 사실을 인정했지만, 피해 원생과 학부모는 오히려 따돌림당했습니다.
■ 학교 비정규직 노조가 지난 7월에 이어 오는 17일 2차 총파업을 예고했습니다. 임금 인상과 퇴직연금 제도 개선 등이 쟁점인데, 사측인 교육 당국과 입장이 팽팽히 맞서고 있어 총파업 현실화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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