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공 11년 만에 지난 9일 정식 개통한 인천 월미바다열차가 운행 하루 만에 두 차례 멈춰 이용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월미바다열차는 개통 하루 만인 9일 오후 동력전달장치인 기어가 마모돼 소음 발생과 함께 운행이 두 차례 중단됐습니다.
인천교통공사는 시운전 과정에서도 같은 사고가 한 차례 발생했었다며 고장 난 열차 한 대는 예비부품으로 교환해 정상운행 중이고, 다른 한 대는 부품을 교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고장 열차에 탔던 승객들은 20여 분을 열차 내에 머물러야 했고, 탑승 대기 중이던 시민들은 한 시간 이상 기다리는 등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월미바다열차는 인천역에서 출발해 총 6.1km를 35분간 운행하는 관광모노레일로 지난 8일 오후 정식 개통해 다음 날인 9일에는 2,035명이 탑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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