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17일) 9시 25분 인천공항에서 미국 하와이 호놀룰루로 갈 예정이던 하와이안항공 항공기가 이륙에 차질이 빚어지면서 승객 2백7십여 명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해당 항공기는 엔진 결함 문제로 출발이 지연됐고, 승객들은 기내 안에 3시간 가까이 대기하다가 내린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항공사 측은 승객들에게 숙소를 제공하고 오늘(18일) 밤 9시에 운항을 재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YTN 정인용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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