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3당, '檢 개혁' 법안 논의 속도 내기로...전수조사·국정조사 이견 여전 / YTN

YTN news 2019-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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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3당이 검찰 개혁과 관련해 패스트트랙으로 지정된 공수처 신설과 검·경 수사권 조정 법안 관련 논의를 조속히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는 자유한국당 나경원, 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와 만난 뒤 기자들과 만나 국민의 검찰 개혁 요구가 강렬하게 표출돼 실질적인 합의 도출을 시도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원내대표는 또, 국정감사 기간에도 논의할 수 있으면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면서도 구체적인 논의 내용이나 방식에 대해서는 합의된 것이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나경원 원내대표는 조국 법무부 장관을 둘러싼 의혹과 관련한 국정조사 수용을 민주당에 거듭 요구하고 있다며 받아들이지 않는 건 국민에 대한 도리가 아니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국회의원 자녀 입시 비리 전수조사에 대해서는 국회의원뿐만 아니라 고위공직자를 포함해야 하고, 조 장관의 국정조사 문제가 맞물려 있다는 입장을 고수했습니다.

이와 함께 오신환 원내대표는 3년째 공석인 청와대 특별감찰관에 대해서도 논의했다면서 민주당의 확답을 받진 못했지만, 이인영 원내대표가 이해찬 대표와 논의한 뒤 결론을 내리기로 했다고 언급했습니다.

이어 비쟁점 민생·경제 법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만들어 국회가 조속히 처리할 수 있도록 의견을 모았다고 덧붙였습니다.

우철희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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