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법무부 장관은 자택 압수수색 당시 현장 검사와 통화한 것에 대해, 불안에 떠는 아내의 남편이자 가장으로서 호소했다며 이해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본인이 전화를 원한 게 아니라 처가 순식간에 바꿔줬다고 말했는데요.
직접 들어보시죠.
[주호영 / 자유한국당 의원 : (압수수색 검사에게) 법무부 장관이라고 밝힌 적 있죠?]
[조국 / 법무부 장관 : 조국입니다, 이렇게 이야기한 것으로 기억합니다. 당시에 장관으로 전화한 것이 아니라 자연인 남편으로 전화했고요.]
[주호영 / 자유한국당 의원 : 인륜은 부인에게 전화해서 당황하지 말라고 하는 것까지가 인륜이고, 검사 전화 바꾼 것은 공적인 일입니다. 공사 구분 못 하고 있어요.]
[조국 / 법무부 장관 : 제가 바꿔달라고 한 것이 아니라 제 처가 순식간에 바꿔주어서 제가 부탁드렸습니다.]
[조국 / 법무부 장관 : 불안에 떨고 있는 아내의 남편으로 호소했다고 이해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조은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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