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경기도 양주시에서 신고된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 사례까지 양주시에서 사흘 연속 들어온 의심 신고는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습니다.
잠시 잠잠한 모습이지만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늘 아침 장관 주재로 방역상황 점검 회의를 열었습니다.
취재 기자 연결해 아프리카돼지열병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김승재 기자!
확산 추세를 보이던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잠잠한 기미를 보이는군요?
[기자]
네. 어제 경기도 양주시 은현면에서 신고된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 사례가 음성으로 판명됐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 농장에서 의심 신고된 돼지에 대해 바이러스 정밀검사를 벌인 결과 음성으로 판정돼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양주시에서는 지난 26일부터 어제까지 사흘 연속 의심 신고가 들어왔는데, 정밀검사 결과 모두 음성이었습니다.
지난 17일 첫 확진 이래 최근까지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총 9건입니다.
이 가운데 최근 5건이 인천 강화군에서 발병했습니다.
이에 따라 방역 당국은 어제 강화군 내 모든 돼지 3만8천여 마리를 살처분하는 '특단의 조치'에 들어갔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늘 아침 9시 장관 주재로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상황 점검 회의를 열고 있습니다.
또 이낙연 국무총리도 오늘 아침 10시부터 해양경찰청 서해5도 특별경비단을 찾아 아프리카 돼지열병 방역 현장을 점검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행정정책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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