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총회 연설 주목...대북 유화메시지 내놓을까? / YTN

YTN news 2019-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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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나연수 앵커, 김경수 앵커
■ 출연 : 왕선택 / 통일외교 전문기자, 정대진 / 아주대 통일연구소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한반도 비핵화 시계가 다시 움직이고 있습니다. 스튜디오에서 자세한 이야기 나누면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기조연설 기다려보겠습니다. 왕선택 통일외교 전문기자, 그리고 정대진 아주대 통일연구소 교수 나오셨습니다.
두 분 어서 오십시오. 안녕하십니까?


일단 트럼프 대통령 곧 기조연설 시작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UN총회에 참석한 각국 대표 가운데 지금 두 번째로 연설을 하게 됩니다. 이게 특별한 의미가 있나요?

[기자]
그게 순서가 1번과 2번은 기본적으로 정해져 있습니다. UN총회 연설을 할 때 일주일 동안 정상급 대표들이 연설을 하는데 1번은 언제나 브라질이 하게 됩니다. 그리고 2번은 언제나 미국이 하게 됩니다. 3번은 주로 UN총회 의장이 하게 되는데 올해에는 나이지리아가 의장이에요.

그런데 이번에는 5번으로 자리를 양보해서 순서가 좀 달라졌어요. 3번이 이집트가 되는데. 2번에 미국 대통령이 하는 것은 주최국이기 때문에 특별히 2번을 고정적으로 배치해줬고 1번이 브라질이 된 것은 UN의 성장의 역사와 관련이 있는 우연적인 문제가 있습니다.

UN 초기에 1947년에 UN총회 일반토론이 처음 시작되는 국면에서 브라질의 외무장관이 계속해서 사회를 봤기 때문에 그래서 브라질에 우선권이 주어졌고 1955년쯤에는 희한하게도 일반토의를 하는데 1번으로 먼저 연설하겠다는 지도자가 한 명도 나오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때에 브라질이 어려운 국면 속에서 먼저 하겠다라고 해서 문제를 풀어서 그다음부터는 브라질은 영원히 1번이다. 이렇게 영구 결번처럼 브라질에 1번을 줬다고 해요.

그래서 UN총회 연설은 이렇게 1번, 2번은 정해져 있고 3번까지도 사실 정해진 거고 4번부터는 그해에 온 정상들의 등급이 있습니다. 국왕, 대통령, 총리, 장관, 그다음에 외교장관 그다음 대사. 이 순서로 가고 그다음에 선후를 살핍니다. 그중에서 좋아하는 나는 앞에 하고 싶다, 뒤에 하고 싶다. 이렇게 선후를 살펴서 순서를 짜게 되는데 이번에는 우리나라 대통령은 12번째로 정리가 된 그런 상황이고 한 사람당 대체적으로 15분 정도 연설을 한다고 보는데 이건 권고 사...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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