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늘 가족 나들이 나선 분들 많았을 텐데요, 전국 곳곳에서 여유로운 휴일을 즐기는 모습, 손재호 기자가 담아왔습니다.
[기자]
최근 문을 연 테마파크가 나들이객들로 북적입니다.
대부분 한가위 연휴 마지막 날을 함께 즐기는 가족들입니다.
오랜만에 만난 친척들과 헤어지기 아쉬워 소중한 추억을 쌓습니다.
[왕용수 가족 / 경남 창원시 봉림동 : 추석 연휴 끝나고 사촌과 가족들 같이 놀러 와 재미있고 기구 타고 노니까 재미있었어요.]
10만 제곱미터에 조성된 코스모스 동산은 말 그대로 장관입니다.
가만히 서 있기만 해도 코스모스 향기가 진동합니다.
꽃밭을 거닐며 잊지 못할 하루를 보냈습니다.
[김선영 / 충북 괴산군 괴산읍 : 여기가 황무지라고 생각을 하고 왔는데 코스모스가 피어 있어서 정말 환상적이고 예쁘고 그래서 애들이 너무 좋아해요.]
일주일 전 문을 연 디자인비엔날레 전시관에도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한복을 입고 오면 입장료를 절반이나 깎아주는 이벤트도 펼쳐져 추석 분위기를 한껏 살렸습니다.
연휴 끝자락, 아쉬움을 뒤로 한 채 시민들은 여유롭게 휴일을 즐겼습니다.
YTN 손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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