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쾌청한 가을 날씨...전국에서 한가위 보름달 본다 / YTN

YTN news 2019-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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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인 오늘 쾌청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다만 낮 동안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다소 덥게 느껴지고 있는데요.

현재 서울 기온은 27도, 광주는 28.6도, 부산 26.8도를 나타내고 있고요.

앞으로 기온은 1~2도가량 더 오르겠습니다.

맑은 날씨 덕에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한가위 보름달을 감상할 수 있겠습니다.

울산과 부산은 오후 6시 26분에, 서울에서는 오후 6시 38분쯤에 밝은 달이 떠오르겠습니다.

하지만 해가 지면 기온이 빠르게 떨어지니까요, 달맞이하러 가실 때 얇은 겉옷 챙기시는 게 좋겠습니다.

남은 연휴 날씨를 살펴보면 토요일인 내일은 서울 경기와 강원도에 5mm안팎의 비가 조금 내리겠고요.

일요일인 모레도 곳곳에 비가 살짝 지나겠습니다.

하지만 비의 양이 많지 않아서 귀경길 날씨로 인한 큰 불편은 없겠습니다.

일상으로 돌아가는 월요일부터 다음 한 주간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아침, 저녁으로는 기온이 내려가면서 가을색이 한층 더 짙어질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날씨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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