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추석 연휴, 추석 당일을 제외하고는 곳곳에 비 소식이 있습니다.
기상 정보 꼼꼼히 살피셔야 합니다.
연휴 첫날인 내일은 전국에 비가 오겠고, 토요일에는 수도권과 영서, 일요일에는 영동 지역으로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은 경남과 전북을 중심으로 강한 비가 집중되는데, 전북과 경남에는 최고 60mm, 전남과 경북 남부, 경기 서해안과 충남에는 10~40mm의 비가 예상됩니다.
내일 오전까지는 많은 곳에서 짙은 안개가 끼겠습니다.
가시거리가 1km 미만으로 시정이 무척 짧고, 비까지 더해져 도로가 미끄럽습니다.
조심해서 이동하시기 바랍니다.
남해안은 내일부터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입니다.
침수피해 없도록 주의해주시고, 여객선 이용객들은 미리 운항 여부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추석 당일인 모레는 전국이 맑고, 구름 사이로 밝은 보름달을 감상하기 좋겠습니다.
풍성하고 따뜻한 연휴 보내시기 바랍니다.
채널A 뉴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