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노종면 앵커
■ 출연 : 기동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임재훈 바른미래당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이른바 조국 이슈는 한동안 정국의 중심에 그대로 머물 것으로 보입니다. 여야 대립과 혼란은 더 심해질 수도 있어 보입니다. 검찰 수사가 신속하게 시비를 가려주면 정국 안정에 도움이 될지 모르겠지만 검찰 수사를 바라보는 시각 자체도 극과 극으로 엇갈립니다. 오늘 여야 1:1이 미니토론 더정치에서는 조국 임명과 그 이후에 대해 토론해 보겠습니다. 기동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임재훈 바른미래당 의원 나오셨습니다.어서 오십시오. 대통령 입장 발표가 조금 전에 있었습니다. 두 분 다 들어보셨죠?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기동민]
고민이 참 많으셨겠다 싶어요. 사상 초유의 일인데요. 장관 후보자를 둘러싼 정치적 논란과 언론과 수사 기관의 검증. 네이버 통계에 의하면 한 4주 동안에 120만 건에 가까운 기사가 쏟아진 것이고 최순실 같은 경우에는 한 19만 건 이렇게 됐더라고요. 그 기간에 보니까 예전에 법무부 장관 후보자였던 황교안 씨 같은 경우는 한 2400건 이렇게 됐었는데 그럴 정도의 유례 없는 국민적 관심이 쏟아진 그런 인사청문 과정이었기 때문에. 그리고 또 거기에 정말 또 사상 유례 없는 여야가 인사청문회를 합의하자마자 검찰에서 본격적인 대대적인 수사를 하고 그다음에 후보자의 기자간담회가 끝나자마자 또 후보자 부인에 대한 압수수색이 진행이 되고. 우여곡절 끝에 하루에 인사청문회가 끝나자마자 후보자 부인을 기소하는 이런 사상 초유의 사건들이 터졌거든요. 사실상 검찰이 오해받을 수도 있는 그런 상황이었습니다. 대통령 인사권을 검찰이 행사하려고 하는 것이냐. 국회 인사청문회를 사실상 무력화시켜버리려고 한 것은 아니냐. 또 피의사실 공표 이런 논란들이 대단히 많았었는데 그런 논란들을 보면서 국민들의 생각들이 바뀌기도 하고 분열되기도 그랬는데 대통령께서 참 고심이 많으셨겠다. 그런데 기자회견 과정에서 가장 크게 들어오는 말씀은 저는 원칙과 일관성이었어요.
오늘 발표 내용 중에서요?
[기동민]
그렇습니다. 원칙과 일관성 속에서 의혹만으로 당사자들에 대한 비리라든지 이런 부분들이 없는 상황에서 권력기관 개혁에 대한 역사적 소명 이런 부...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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