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 폭우가 이어진 가운데 어제 오후 4시 10분쯤 서울 신림동 도림천 충무교 밑에서 80대 여성이 급류에 휩쓸려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됐습니다.
82살 이 모 씨는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저녁 8시 반쯤 숨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 씨가 다리 밑에서 신발을 씻던 중 불어난 물에 휩쓸린 것 같다는 목격자의 진술을 토대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태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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