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야가 줄다리기 끝에 증인 채택에 합의해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내일 국회 인사청문회가 최종 결정됐습니다. 한국당이 제시한 증인 명단 12명 가운데 동양대 최성해 총장만 뺀 11명으로 여야가 합의하면서 청문회가 최종 확정됐습니다.
■ 조 후보자 가족을 둘러싼 의혹에 대한 검찰 수사는 더욱 속도를 내는 모습입니다. 조 후보 딸의 입학과 장학금 의혹 관련자들 소환 조사에 이어 오늘은 조 후보자 가족의 사모펀드 자금 흐름을 추적하기 위해 증권사를 압수 수색했습니다.
■ 박상기 법무부장관은 조국 후보자 딸의 고교 생활기록부가 유출된 것은 대단히 유감이라며 유출 경위에 대한 조사를 지시했습니다. 반면 학부모단체연합 등 일부 시민단체들은 조 후보자와 아내 정경심 씨, 노환중 부산의료원장 등을 뇌물 수수와 업무 방해 혐의 등으로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 지난 7월 경상수지가 9개월 만에 최대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방한 여행객 증가로 인한 서비스 수지 호전의 영향이 크고, 실제 물품을 사고파는 상품수지는 1년 전보다 40%나 급감한 상황이어서 체질적 수지 개선은 아니라는 분석입니다.
■ 북한 이탈 모자 사망사건에 이어 대전에서 생활고 추정 이유로 일가족 4명이 극단적 선택을 한 가운데, 정부가 복지 위기 가구 긴급 발굴 실태조사에 들어갔습니다. 복지급여 신청자 가운데 소득인정액이 전혀 없는 가구와 주택 임차료 3개월 이상 체납자를 집중 발굴합니다.
■ 일본이 방사능 오염수 해결책을 찾지 못했다고 발표하자, 우리 정부는 국제원자력기구 IAEA에 국제 공조를 요청했습니다. 일본의 인접국으로서 오염수의 해양 방류 가능성과 그에 따른 심각한 환경 오염의 우려를 표하고, 이달 중순 IAEA 총회에서도 오염수 문제를 공론화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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