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가을장마...모레까지 중서부 300mm↑ / YTN

YTN news 2019-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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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체전선이 북상하면서 전국에 가을 장맛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북상 중인 태풍의 고온 다습한 수증기까지 유입되며 비구름이 강하게 발달하고 있는데요.

레이더 화면을 보면, 정체 전선이 서해 상에 위치해 있습니다.

이 비구름이 유입되면서 점차 중부 지방에 시간당 30~50mm의 장대비가 쏟아지겠습니다.

나오실 때 비를 견딜 수 있는 튼튼한 우산을 챙기시기 바랍니다.

특보 상황 살펴보겠습니다.

현재 제주와 전남 해안에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인데요.

비구름이 점차 유입되며 오전 중에 서해안으로 호우특보가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남부 지방은 내일까지, 중부 지방은 모레 밤까지 가을장마가 이어지겠습니다.

서울 등 중서부 지방에 300mm 이상의 물 폭탄이 쏟아지겠고요.

영동과 남부, 제주에도 12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주말에는 13호 태풍 '링링' 때문에 비상입니다.

중간 강도로 세력이 커진 태풍 '링링'은 현재 대만 남동쪽 해상에서 한반도를 향해 북상 중인데요.

주말 새벽 제주 서쪽 해상으로 지나 저녁쯤 강화도에 상륙해 밤사이 북한을 관통할 것으로 보입니다.

예상 진로가 어제보다 북쪽으로 치우쳤지만, 여전히 수도권 등 중부와 호남은 태풍의 오른쪽, 위험반원에 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국에 비바람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호우 대비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박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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