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질문에 거침없이 답변...딸 이야기에는 '울컥' / YTN

YTN news 2019-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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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승민 앵커
■ 출연 : 김성훈 / 변호사, 박성배 / 변호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주요 사건사고 이슈를 짚어보는 뉴스픽 순서입니다. 김성훈 변호사 그리고 박성배 변호사와 함께하겠습니다. 두 분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세요?


첫 번째 주제어 보시죠. 앞서 저희 기자가 중계를 통해서도 전해 드렸습니다마는 어제 무려 11시간에 걸쳐 국회에서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기자간담회가 열렸습니다. 청문회가 아닌 기자간담회에 선 이유를 먼저 듣고 오겠습니다.

[조국 / 법무부 장관 후보자 : 국회는 국민을 대신 해서 묻고 장관 후보자는 이에 대해서 답할 의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아쉽게도 그렇게 되지 못했습니다. 오늘 불가피하게 언론이 묻고 제가 답하는 것을 통해 국민께 판단을 구하게 됐습니다. 알고 있는 모든 사실에 대해서 소상히 답변 드리겠습니다. 시간제한도 없습니다. 질문 주제도 제한이 없습니다. 감사합니다.]


조국 후보자가 불가피하다라는 표현을 썼는데 사실 장관 후보자가 인사청문회 대신에 기자간담회를 하는 이런 일은 상당히 이례적인 일 아니겠습니까?

[박성배]
이례적인 것을 넘어서서 사실 처음인 것 같습니다. 이 사안에 대해서 더불어민주당은 불가피한 선택이라고 논평을 하는 반면에 야 4당은 일제히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법으로 규정된 민주적 절차에 대한 유린이라는 주장인데, 자유한국당은 삼권분립을 무색하게 하는 국회 능멸이다. 바른미래당은 권력에 의한 새로운 횡포로 전례로 남을 국법 유린 사태다. 민주평화당도 조국 감싸기가 지나치다, 명분 없는 간담회다, 그리고 정의당조차도 인사청문회를 대신할 수 없다고 비판하고 있습니다. 만약 3일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재송부를 요청하고 문재인 대통령이 조 후보자를 그대로 임명 강행한다면 어제에 이어서 2차, 3차 후폭풍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니까 오늘 인사청문회에 대한 재송부를 하겠다, 이렇게 청와대에서는 밝힌 입장인데. 그런데 앞서서 어제 가족 증인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했던 한국당이 기자회견 직전에 가족 증인 요청을 철회하겠다고 해서 막판에 협상이 되는 게 아닌가라고 생각을 했는데 결국은 무산이 되면서 이렇게 이례적인, 어떻게 보면 초유의 기...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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