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학생들이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딸의 특혜 입학 의혹에 대한 진상 규명을 촉구하는 두 번째 촛불 집회를 열었습니다.
고려대 총학생회가 주최한 집회는 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제 오후 6시 반부터 중앙광장에서 열렸습니다.
참가자들은 조 후보자 딸의 입학 당시 심사 자료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심사 과정을 철저히 검증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그러면서 수많은 고난과 역경을 요구하는 대학의 문턱이 누군가에게는 아주 쉽게 넘어올 수 있는 관대한 출입구였던 건 아닌지 되묻지 않을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총학생회는 2차 집회가 진상 규명에만 초점을 두고 있음을 강조하며 정치적 논란을 불식하기 위해 학생증을 일일이 확인해 외부인의 참석을 배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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