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인사이드] '지소미아 균열' 한미일...北도 도발 가세 / YTN

YTN news 2019-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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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조한범 /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지소미아 파기 발표 이틀 만인 그제 북한이 새로운 초대형 방사포를 발사했습니다. 일본은 지소미아를 파기한 한국에 책임을, 또 미국은 한미훈련이 탐탁지 않다, 이런 입장을 내놨습니다.

이처럼 북한이 한미일 3각 동맹의 틀을 흔들어보겠다는 게 아니냐, 이런 분석도 나오는데요. 어떻게 봐야 할지 전문가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조한범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나와 있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이번에는 모자이크도 없이 보란 듯이 공개를 했는데요.

세상에 없던 무기, 그러면서 초대형 방사포다 이렇게 얘기를 했어요. 지난번 발사한 것보다 사실 외형상으로 볼 때 통통해졌다 이런 느낌은 드는데요.

[조한범]
그러니까 세상에 없던 무기는 맞는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저런 무기체계는 지금 서방 세계는 가지고 있지 않거든요.

우리가 알고 있는 포병 전력은 크게 3개로 나누거든요. 하나는 대포 그다음에 미사일이 있거든요. 그 사이에 다연장이라고 하는 게 방사포거든요.

그러면 포탄 같은 경우는 추진체가 없죠, 포탄만 날아가죠. 그런데 자체 추진체가 있는 게 로켓이거든요.

그러면 미사일하고 로켓 모두 로켓인데 탄두 부분의 유도장치, 정밀하게 원하는 목표를 조정해서 갈 수 있으면 미사일이고 그냥 추진체만 있으면 로켓이거든요.

그러면 이 다연장은 로켓이거든요. 그러니까 유도장치가 없는 거죠. 그러니까 포병에 비해서 대규모의 화력을 동시에 투사할 수 있다는 게 다연장이거든요.

이건 1분도 안 돼서 수십 발을 쏠 수 있거든요. 그런데 최근에는 다연장 로켓에 탄두 부분에 유도장치를 달아서 정밀도를 향상시키는 그런 경향이 있거든요.

그러니까 사실 미사일하고 개념이 모호해지는 거죠.


간극이 점점 기술적인 차이가 줄어서.

[조한범]
그렇죠. 그런데 지금 보면 차량 1대에 4개의 튜브가 들어 있거든요. 그러니까 지금 북한이 가지고 있는 게 121mm, 242mm인데 이것들이 대략 30에서 60km 사거리거든요.

그런데 300mm를 개발해서 200km까지 거리를 확보했다는 게 추정했는데 이번의 것은 400mm로 보여요. 400mm 플러스 알파로 보이거든요.

그리고 사거리도 400km로 갔기 때...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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