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변상욱 앵커, 안보라 앵커
■ 출연 : 김다민 / 서울대 조선해양공학과 학생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지금 최영일 평론가, 이건 조국 카오스 아니냐. 오히려 조국 혼란이다 이렇게 설명하셨는데.
진짜 대학가에서는 촛불집회 얘기가 나왔습니다. 고려대에서 맨 처음 시작이 됐고 서울대에서도 촛불집회 이야기가 이어져 나왔는데 이 촛불집회를 열어야 된다고 지금 준비하고 있는 학생들을 한번 얘기를 들어볼까 합니다.
오늘 촛불집회 주최자 중 한 명입니다. 서울대 조선해양공학과 학생과 얘기를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김다민 학생 나와 계십니까?
[김다민]
안녕하세요, 김다민입니다.
촛불집회를 제안하게 된 계기나 이유는 뭡니까?
[김다민]
사실 지금까지 제기되어 왔던 조국 후보자에 대한 수많은 의혹들에 대해서 정부와 조 후보자에게 명쾌한 해답을 듣고 싶었습니다. 특히 가장 최근에는 조국 후보자 딸이 고등학교 시절 2주간 인턴십만으로도 논문 제1저자에 등재된 것과 더불어서 다른 학생은 한 번도 받기 힘든 장학금을 6학기에 걸쳐 수혜받고 또 심지어 그 해명으로 나온 것이 낙제와 유급에 대한 격려성 장학금이었다는 말까지 나오게 되면서 분노와 실망을 느낀 주변 학생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이에 하루하루 힘겹게 살아가는 학생과 그리고 동문들의 목소리를 모의고자 이번 촛불집회를 주최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면 촛불집회는 내일 열리는 거죠? 어떤 방식으로 열 계획이십니까?
[김다민]
일단 기존의 촛불집회와 많이 비슷할 것 같은데요. 일단 지금 서울대 촛불집회 같은 경우는 저와 1명의 대학원생 이렇게 2명이 개인 자격으로 주최하고 있고 그 뜻을 함께하는 10여 명의 학생분들과 준비하고 있습니다. 서울대 관악캠퍼스 내에 있는 중앙도서관 앞에 있는 아크로폴리스라는 광장에서 내일 23일 저녁 8시 반에 집회가 시작될 예정이고 참가자들은 저희 주최 측이 준비한 촛불과 피켓 등을 들고 집회에 참석하실 수 있습니다.
조금은 민감한 문제입니다마는 고려대학교 쪽에 촛불집회를 주관하던 사람이 도중에 사퇴하고 나간 건 이야기 들으셨죠? 그분은 경력이나 이런 것 때문에 문제가 됐습니다마는. 그래서 여쭈어봅니다. 완전히 개인 자격이시고 총학생...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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