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있저] 일본 수출 규제 한 달...현재 반도체 업계는? / YTN

YTN news 2019-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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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변상욱 앵커
■ 출연 : 양향자 / 일본경제침략대책특위 부위원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일본 정부가 한국에 수출 규제 조치를 내린 지 한 달이 지났습니다. 국내 기업들은 소재 국산화, 공급선 다변화 등에 활로를 찾느라 상당히 바쁩니다.

이번 일을 계기로 해서 우리 반도체 산업에 전화위복의 계기가 될 수 있을지 오늘 이 자리에는 민주당 일본경제침략대책특별위원회의 양향자 부위원장이 나와 계십니다.

어서 오십시오. 반갑습니다. 반도체 분야에서 30년 일하셨죠. 그리고 삼성전자의 메모리사업부에서 상무 임원도 지내셨고.

누구보다 전문가이시기 때문에 누구보다 여쭤볼 게 참 많습니다. 그런데 결국 기자 리포트에도 있었습니다마는 일본이 이 일을 저지른 것은 일부에서는 정치적인 해석도 합니다마는 역시 기술 패권다툼과 관련이 있는 겁니까?

[양향자]
제가 처음 이 사안을 접했을 때 세 가지 소재 규제 품목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플루오린 폴리이미드, 포토레지스트, 그다음에 HF불화수소.

그런데 이 분야에 있지 않았던 분들은 아마 잘 모르셨을 거더라고요. 그런데 저는 이걸 보면서 특히 포토레지스트가 어떤 것인지를 봤는데 EUV용이더라고요.

그렇다고 하면 지금 현재 D램과 랜드프래시에는 EUV PR을 거의 쓰고 있지 않습니다. 당장 파운드리 사업, 비메모리 사업에 EUV용 PR을 쓰고 있기 때문에 결국은 미래산업. 특히 비메모리 반도체가 나아가고자 하는 그야말로 AR, 5G, 전장, IOT 미래사업을 타격하고 있다, 이렇게 보여졌습니다.


결국 단순한 저장메모리가 아니라 시스템 쪽으로 갈 때 거기에 정말 잘 모르겠습니다. 저희도 기술은. 그냥 초초초정밀. 이 작업을 하려면 그것들이 있어야 된다는 건데 그걸 노린 거겠죠.

[양향자]
한 가지 오늘 말씀드릴 수 있는 내용은 D램도 제가 며칠 전부터 이렇게 확인을 해 봤는데 D램도 EUV PR을 쓰고 있습니다. 차세대 D램 반도체에는 지금 사용을 하고 있습니다.


결국은 기술이 다 같이 발전을 하면서 그만큼 다 정밀해지고 이런 것들이 필요해지는 거겠군요.

[양향자]
그렇죠.


알겠습니다. 그런데 3개월 일단 개별 허가로 여유를 받았는데 그 3개월, 3개월, 3개월 계속 이렇게 가면서 우리를 압박하려고 저...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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