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지소미아, 국익 관점에서 판단...日 금융시장 공격 가능성 낮다" / YTN

YTN news 2019-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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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운영위원회가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 등 청와대 핵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후 회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오늘 회의에서는 일본의 경제 규제에 대한 질의가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노 비서실장은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파기 논란에 대해 국익 관점에서 판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김주영 기자!

국회 운영위원회 오후 회의가 진행되고 있다고요?

[기자]
네, 오늘 오전부터 시작된 국회 운영위원회 회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회의에는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과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등 청와대 핵심 관계자들이 대부분 참석했습니다.

논의는 일본의 수출 규제에 대한 청와대의 대응, 향후 전략 부분에 집중됐는데요.

이 과정에서 최근 쟁점이 된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GSOMIA 파기 여부를 둘러싼 질의도 이어졌습니다.

노영민 실장은 아직 결정된 건 없고 오는 24일까지가 GSOMIA 연장 여부에 대한 통보 시점인 만큼 그때까지는 계속 신중하게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노영민 / 대통령 비서실장 : 외교적인 문제이며 동시에 군사적인 문제입니다. 우리 국민의 정서 모든 것을 고려해야 되겠습니다만, 결국, 최종적으로는 국익의 관점에서 종합적으로 판단할 문제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오늘 회의에서는 고 김지태 씨의 친일파 여부, 문재인 대통령의 변호사 시절 논란을 두고 공방도 벌어졌는데요.

이 과정에서 자유한국당 곽상도 의원과 노 실장은 고성을 주고받는 모습을 연출하기도 했습니다.

야당 의원들은 노 실장의 답변 태도에 문제가 있다면서 사과를 요구했고, 오후 회의가 잠시 정회되기도 했습니다.


일본의 경제 규제에 어떻게 대처할지를 두고 여야 입장에 차이가 있는 것 같습니다. 어떤 입장입니까?

[기자]
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일본의 경제 규제를 강하게 비판하는 동시에 힘을 모아 일본을 이겨내자는 입장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는 우리 국민의 저력을 강조하면서 당도 국민과 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대책 마련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인영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필요한 규제 혁신과 재정, 정책 지원 통해 빠른 시간 안에 기술독립과 부품 소재 장비 산업의 자립화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 다해서 임하겠습니다.]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도 일본을 비판하며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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