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은 일본의 한국 금융시장 공격 가능성에 대해 그럴 가능성이 매우 낮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일본의 무역 보복 사태가 우리 GDP 감소에 미칠 영향 역시 0.1% 미만의 수준에 그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상조 실장 국회 운영위원회 발언 듣겠습니다.

[유성엽 / 민주평화당 원내대표 : 일본 보복에 우리가 맞대응할 경우 우리가 GDP 최대로 5.37%의 손실이 있을 것이다 이렇게 한국경제연구원에서 보고했는데 본 적 있습니까?]

[김상조 / 청와대 정책실장 : 본 적 있습니다. 매우 과장된 수치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객관적인 분석에 따르면 특히 외국 기관들의 분석에 따르면 이 사태가 올 연말까지로만 제한된다면 우리 경우에는 0.1% 미만, 굉장히 작은 영향이고요.]

[유성엽 / 민주평화당 원내대표 : 일본이 금융공격을 하지 않을 거라고 보고 있다는 거죠. 우리 정부는?]

[김상조 / 청와대 정책실장 : 분명히 20년 전에 IMF 외환위기 시대와 우리나라의 금융 상황, 또는 펀더멘털의 상황이 굉장히 다르기 때문에 그럴 가능성은 매우 매우 낮다고 생각합니다.]

[유성엽 / 민주평화당 원내대표 : 매우 낮다? 그러나 저는 매우 낮다고만 보고 안이하게 대비할 일은 아니다.]

[김상조 / 청와대 정책실장 : 물론입니다.]

[유성엽 / 민주평화당 원내대표 : 만에 하나 공격이 들어왔을 때 거기에 어떻게 대비할 것인가 현재 주가는 계속 떨어지고 있고 환율은 오르고 있죠?]

[김상조 / 청와대 정책실장 : 정부 당국 입장에서는 모든 가능성에대비해서 대응책을 강구하고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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