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와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아랍에미리트 특사 파견을 둘러싼 논란과 관련해 국익 차원에서 이 문제를 판단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임종석 비서실장과 면담한 뒤 기자들과 만나 나라의 이익과 신뢰를 위해서는 정부와 제1야당이 뜻을 모아 안정적인 정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임종석 비서실장도 앞으로 안전하고 효율적인 원전 정책으로 해외 원전 수주를 위해 정부와 야당이 협력하기로 했다며 국가 간 신뢰와 국익에 대해서는 역대 정부 간 연속성이 있어야 한다는 점에도 마음을 모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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