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배원들이 극적으로 노사협상이 타결된 이후에도 노동강도는 더 높아지고 있다며 우정사업본부를 비판했습니다.
전국집배노동조합은 서울 종로구 광화문우체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달 이뤄진 노사협의는 단지 파업을 막기 위한 차원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사측이 명절에 들어오는 물량을 한시적으로 계약하지 않겠다고 했지만, 현장에서는 추석 기간 배송을 요청하는 공문이 돌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근무 강도를 낮추기 위해 750명의 위탁택배원 증원을 약속했지만, 차량이 지원되지 않아 실제 증원은 요원한 상황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위탁택배원들의 휴가로 배송이 어려워지자 물량을 고스란히 집배원들에게 전가하고 있다며,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경국[
[email protected]]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1908051310563655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