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상에서 마약을 투약하거나 도서 지역에서 양귀비를 재배한 사범들이 무더기로 붙잡혔습니다.
해양경찰청은 3개월간 마약류 범죄 특별 단속을 벌여 50살 A 씨 등 7명을 구속하고, 11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단속 건수로 보면, 129건으로 지난해보다 6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번에 구속된 A 씨의 경우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조업에 따른 피로를 풀겠다며 필로폰 3g을 구매한 뒤 전남 목포와 신안 해상에서 투약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도서 지역 주민 B 씨는 상비약으로 사용하기 위해 양귀비 600여 주를 몰래 재배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번 단속으로 압수한 양귀비는 모두 6,100여 주로 지난해 대비 6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대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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