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휴일, 펄펄 끓는 무더위...8호 태풍 '프란시스코' 북상 / YTN

YTN news 2019-08-04

Views 81

휴일인 오늘도 무척 뜨겁습니다.

전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35도 안팎의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는데요.

YTN 중계차가 더위를 피해 시원한 곳에 나가 있습니다. 홍나실 캐스터!

물빛광장을 찾은 사람들이 정말 많군요? 날씨가 그만큼 더운 거겠죠?

[캐스터]
오늘도 견디기 힘든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볕도 무척 강해서 눈을 제대로 뜨기 힘든데요.

강한 햇볕 아래 현재 서울 기온 32.1도까지 올랐고요.

앞으로 35도까지 치솟으며 무더위가 맹위를 떨치겠습니다.

그래서인지 이곳 물빛광장은 일찍부터 더위를 식히기 위한 사람들도 붐비고 있습니다.

아이뿐 아니라 어른들도 물장난을 치고 있고요.

그늘막 아래에서 휴식을 취하며 더위를 피하는 모습입니다.

현재 전국에서 가장 더운 곳은 경북 영덕으로 기온이 벌써 35.8도까지 치솟았습니다.

그 밖의 경주 35도, 양산 34.9도, 서울은 32.1도의 기온을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 폭염특보도 계속 확대·강화되는 가운데, 앞으로 기온은 더 오르겠습니다.

서울과 광주, 대구 낮 기온이 35도, 대전과 청주 무려 36까지 치솟으며 푹푹 찌는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무더위가 장기화하면서 온열 질환도 급증하고 있습니다.

노약자와 어린이는 볕이 강한 정오부터 5시 사이 장시간의 야외 활동은 자제하시고요, 커피나 탄산보다는 물을 자주 섭취하시기 바랍니다.

더위의 기세는 더 강해집니다.

내일과 모레 서울 낮 기온 37도까지 치솟으며 더위가 절정에 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하지만, 화요일부터 우리나라가 태풍의 영향권에 들 것으로 보여 주의가 필요한데요.

8호 태풍 '프란시스코'는 현재 일본 남쪽 해상에서 서북서진 하고 있습니다.

화요일 낮 제주도 부근을 지나 밤사이 남해안에 상륙하겠고요.

내륙으로 북상한 뒤 방향을 전환해 수요일 아침 중부지방을 지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태풍으로 인한 피해 없도록 미리 대비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대기 불안정으로 전국 곳곳에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요란한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피서객들은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홍나실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8_201908041212364835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Share This Video


Download

  
Report fo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