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듀X' 진상규명위, 엠넷 제작진 고소..."사기죄 성립" / YTN

YTN news 2019-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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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스X 101'의 투표 조작 의혹을 제기한 진상규명위원회가 엠넷 제작진들을 검찰에 고소·고발했습니다.

'프로듀스X 101' 진상규명위 260명은 사기 등의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소·고발장을 제출했습니다.

진상규명위 측 변호인은 시청자 투표로 선정한다는 프로그램 취지와 달리 사전에 순위가 정해져 있었다면 시청자들이 유료 투표에 응하지 않았을 것이므로 사기죄가 성립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연습생들의 데뷔를 위해 노력한 소속사들의 업무를 방해한 혐의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무엇보다 프로그램 취지에 맞도록 CJ 측이 투표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며, 수사기관은 진실을 밝혀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앞서 '프로듀스X 101'의 마지막 생방송 경연에서 공개된 유료 문자 투표의 득표 숫자가 '7494.5'라는 고정된 수의 배수로, 일정한 득표 차이를 기록했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의혹이 확대됐습니다.

박기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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