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경남 거제의 저도 개방 행사에 참석해 임진왜란 때 이순신 장군이 첫 승리를 거둔 옥포해전이 있었던 곳이라고 소개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최근 일본의 수출 규제 조치 시행 이후, 이순신 장군과 관련된 언급을 이어가고 있어서 상징적인 의미를 담았다는 해석도 나옵니다.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저도는 역사적 의미가 매우 큰 곳입니다. 저도 일대 바다는 옛날 임진왜란 때 이순신 장군께서 첫 번째 승리를 거둔 옥포해전이 있었던 곳입니다. 그리고 일제시대 때는 일본군의 군사시설 있었고, 6.25전쟁 기간 동안에는 유엔군 군사시설이 있었고, 휴전 후에 우리 한국 해군이 인수한 후로는 이승만 대통령 별장지로 사용되고, 또 박정희 대통령 때는 정식으로 ‘청해대'라는 이름을 붙여서 공식적으로 대통령 별장으로 그렇게 지정이 됐습니다.
저도 여름휴가를 여기서 보낸 적이 있습니다. 제가 여기에서 휴가를 보내면서 보니까 정말 아름다운 그런 곳이고, 또 특별한 곳이어서 이런 곳을 대통령 혼자서 즐길 것이 아니라 대통령과 국민들이 함께 즐겨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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