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강 홍수통제소는 오늘 오전 10시 20분을 기해 동진강 지류인 전북 정읍시 정읍천 초강리 지점에 홍수주의보를 내렸습니다.
초강리 지점의 수위는 오전 10시 40분 현재 4.2m로 주의보 발령 수위인 4.5m에 근접해 있습니다.
임실과 순창 등의 섬진강 유역도 많은 비가 내려 주의가 필요하다고 영산강 홍수통제소는 덧붙였습니다.
오후가 되면서 이 지역은 빗줄기가 약해져 호우경보는 해제됐지만 홍수주의보는 여전히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많은 비가 내리면서 토사유출 등으로 인해 차량이 통제되는 곳도 있습니다.
정읍 죽림터널 입구에 토사가 흘러내려 교통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또 정읍 내장동 부무3거리와 산내면 장급교차로에 흙과 모래, 낙석이 쏟아져 복구 작업이 진행 중입니다.
또 정읍과 순창에서는 정확한 면적은 집계되지 않고 있지만 일부 농경지도 폭우에 침수됐습니다.
이런 가운데 전북도청은 아침 8시를 기준으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최용범 행정부지사 주재로 긴급 상황회의를 개최하는 등 피해 예방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오점곤 [
[email protected]]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15_201907271316235524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