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어제 단거리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한 것과 관련 입장을 밝혔습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오늘 아침, 어제 미사일 발사는 자신들의 거듭된 경고에도 불구하고 남측이 군사연습을 강행하는데 대한 경고를 보내기 위한 것이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이동헌 기자!
자세히 전해주시죠.
[기자]
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오늘 아침 어제 있는 단거리탄도미사일 발사를 신형전술유도무기 '위력시위사격'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직접 조직하고 지도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중앙통신은 어제 발사와 관련해 "자신들의 거듭되는 경고에도 불구하고, 첨단공격형무기들을 반입하고 군사연습을 강행하려고 열을 올리고 있는 남측 군부호전세력들에게 엄중한 경고를 보내기 위한 무력시위의 일환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김정은 위원장이 신형전술유도무기 사격을 조직하시고 직접 지도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중앙통신은 이번 발사가 "일부 세력들에게는 불안과 고민을 충분히 심어주었을 것"이라고 말해, 우회적으로 미국도 겨냥한 발사였음을 내비쳤습니다.
앞서 북한은 어제 오전 5시 34분과 5시 57분 원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했으며, 첫 번째 1발은 430㎞ 비행했고 두 번째 1발은 690여㎞ 비행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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