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한화, '탈꼴찌 전쟁' 재점화 / YTN

YTN news 2019-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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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기 개막을 앞둔 프로야구, 롯데와 한화가 벌이는 탈꼴찌 경쟁도 관심입니다.

공격과 수비 모두 최악이라는 점에서 두 팀 모두 고민이 깊습니다.

서봉국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선두 SK가 전반기 60승 고지에 오를 때 각각 35승과 34승에 그친 한화와 롯데.

승차 없이 승률에서 간발의 차로 앞선 한화가 롯데를 최하위 자리에 밀어 넣은 채 9위로 마감했습니다.

두 팀은 후반기 개막과 함께 매 게임 탈꼴찌 싸움을 펼쳐야 할 판입니다.

실책 1위에다 강민호의 빈 자리를 메우지 못한 채 폭투까지 1위를 기록 중인 롯데는 중심타선의 부활이 관건입니다.

5월 이후 두 달 가까이 바닥을 헤매는 상황에서 감독-단장 동반 사퇴의 충격 요법이 효과를 발휘할지 관심입니다.

팀 타율 10위, 팀 자책점 역시 최하위인 한화 역시 상황은 마찬가지.

지난해 11년 만에 포스트시즌을 치렀던 기억은 아스라한 저편으로 사라졌고, 꼴찌만은 안 된다는 절박함만 남았습니다.

[민훈기 / 야구해설가 : (롯데의) 문제는 불펜이나 투수진들이 전반기에 너무 가동된 부분이 있어서 과연 치고 올라갈 수 있는 동력이 있을지… (한화는) 선수들의 경기력이 발휘되지 않고 있고 공수도 엇박자인 부분이 있습니다.]

타격과 마운드 모두 최악의 지표를 기록하면서 팬들에게 실망감만 안긴 롯데와 한화.

50경기 전후를 남긴 후반기, 이미 가을야구가 물 건너간 상황에서 성적 못지않게 중요한 것은 팬심을 되돌릴만한 분위기 쇄신입니다.

YTN 서봉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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