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최근 일본 정부의 한국에 대한 수출 규제와 관련해 여야정이 기업들의 대응 노력에 전폭적으로 협조해주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박 회장은 제주 신라호텔에서 개막한 제44회 대한상의 제주포럼 개회사를 통해 기업들이 소재 국산화 등 연구개발을 추진하려면 복잡한 인허가나 예상치 못한 장애에 부딪히는 경우가 적지 않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청년들이 주도하는 스타트업의 발목을 잡는 규제의 덫을 지목하며 규제 개혁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앞서 박 회장은 지난 15일 식품의약품안전청을 찾아 공유주방 사업 규제를 완화한 데 대해 감사 인사를 전했고, 16일에는 스타트업 청년 대표들과 국회를 찾아 규제개혁 법안의 조속한 입법을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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