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정권 공포 조장"...한국당, 소환 불응할 듯 / YTN

YTN news 2019-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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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패스트트랙 과정의 고소·고발 건에 대한 경찰의 무더기 소환 통보에 자유한국당은 '야당 탄압'이라며 응하지 않겠다는 강경한 입장입니다.

나경원 원내대표는 YTN과 만나 문재인 정권이 하는 일은 불안과 공포를 조장하는 것뿐이라면서, 야당 의원을 수사할 거면 본인부터 소환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나 원내대표는 지난 패스트트랙 사태는 문희상 국회의장과 바른미래당 김관영 의원이 사법개혁특별위원회 불법 사보임을 모의한 게 시작이라며, 그 수사가 먼저라고 주장했습니다.

경찰 소환장을 받은 의원들은 YTN 통화에서 앞서 소환에 불응했던 의원들 4명의 전례를 따르지 않겠느냐며, 당론에 따르겠다고 밝혔습니다.

한국당 의원들 발언, 직접 보시죠.

[나경원 /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 이 정권이 하는 것은 불안과 공포를 조장하는 것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우리 야당이 그런다고 해서 굴할 것은 아니고요. 이 사건은 처음부터 이야기했지만 문희상 의장, 김관영 원내대표가 모의한 불법 사보임부터 시작한 겁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 먼저 수사하십시오. 그리고 야당 의원에 대해서는 저부터 소환하십시오.]

[민경욱 / 자유한국당 의원 : 당에서 입장이 나오겠죠? 그 당론에 따르겠습니다. 저보다 먼저 소환조사 통보를 받은 분들이 계시고 그분들이 하신 일들이 있으니까 그 전례에 따르겠습니다.]

조은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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