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최저임금 수정 요구안으로 노동계는 9천570원, 경영계는 8천185원을 제시했습니다.

오늘 열린 11차 최저임금위원회 전원회의에서 노동계는 올해 시급 8천350원보다 14.6%, 1,220원 올린 9천570원을 제시했습니다.

최초 요구안 만 원에서 430원 낮춘 금액으로, 월 노동시간 209시간을 적용한 월급 환산액은 200만130원입니다.

경영계는 올해보다 2%, 165원 낮은 8천185원을 요구했습니다.

최초 요구안보다 185원 올린 금액이지만, 삭감 요구는 유지했습니다.

최저임금위원회는 노사가 제시한 수정안을 놓고 접점을 찾기 위해 오늘 밤늦게까지 심의를 계속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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