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주택가 화재로 6명 부상...차량 8대 잇달아 '쾅쾅쾅' / YTN

YTN news 2019-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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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주택가에서 불이나 2명이 화상을 입고 4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서울 서부간선도로에서는 차량 8대가 잇달아 부딪쳐 4명이 다쳤습니다.

최재민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 주택 창고 불…2명 화상·4명 연기 흡입

주택가에 화염이 거셉니다.

이 불로 2명이 화상을 입었고 옆집 주민 4명이 유독가스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불은 소방서 추산 500만 원의 피해를 내고 30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 산불로 산림 6천㎡ 소실…3시간 만에 진화

강원도 영월 야산에서 불이나 산림 6천㎡가 잿더미로 변했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고 불은 3시간 만에 진화됐습니다.

■ 달리던 승용차 불…차량 완전히 불타

달리던 승용차 엔진룸에서 시작된 불이 차량 전체로 옮겨붙었습니다.

운전자는 대피해 화를 면했지만 차량은 모두 탔습니다.

■ 서울 서부간선도로에서 7중 추돌 사고…4명 다쳐

서울 서부간선도로 금천IC 부근에서 화물차와 승용차 등 차량 8대가 잇따라 부딪쳤습니다.

이 사고로 4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고 사고 처리를 마치기까지 극심한 정체가 빚어졌습니다.

■ 1천여 가구 개폐기 고장으로 2시간여 동안 정전

강화군 강화읍 주택가와 상가 천여 곳에 갑자기 전기공급이 중단됐습니다.

최근 교체한 개폐기 문제를 일으킨 겁니다.

전기 공급은 2시간 뒤에야 재개됐습니다.

한전은 개폐기 고장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바다에 빠진 60대 여성 의식불명

부산 수영만에 빠져 바닷물에 떠내려가던 60대 여성을 해경이 구조합니다.

구조된 여성은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아직 의식을 되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해경은 여성이 바다에 빠진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최재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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