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에서 최근 주목받는 시민구단이죠.
강원이 화끈한 득점력을 앞세워 상주를 꺾고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김재형 기자입니다.
[기자]
강원은 전반 작품 같은 연속골로 앞서 갔습니다.
경기 시작 6분 만에 터진 김지현의 선제골.
정승용의 날카로운 프리킥과 김지현의 감각적인 헤딩슛이 일품이었습니다.
2경기 연속 골망을 흔든 김지현은 시즌 7호골을 기록해 득점 선두 경쟁에 합류했습니다.
전반 45분엔 베테랑 정조국이 날았습니다.
감각적인 터치와 동작으로 기회를 만든 뒤 강력한 왼발슛으로 시즌 4호골을 터뜨렸습니다.
4골을 모두 최근 4경기에서 기록할 정도로 정조국의 득점력은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습니다.
강원은 후반 조재완과 이현식의 연속골을 더해 상주를 4대 0으로 꺾고 6경기 무패를 달렸습니다.
올 시즌 최다 골 차 승리를 거둔 강원은 대구를 제치고 4위로 올라섰습니다.
울산은 경남을 3대 1로 꺾고 9경기 무패의 상승세로 리그 선두에 복귀했습니다.
주니오와 김보경, 이상헌 3명이 합작한 전반 선제골 장면이 압권이었습니다.
1대 1로 맞선 후반 44분 주민규의 결승골, 추가 시간 주니오의 쐐기골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경남은 후반 추가 시간 배기종의 동점골이 비디오판독으로 취소되며 아쉬움을 삼켰습니다.
YTN 김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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