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때 시행하는 차량 2부제 등의 비상조치를 전국 민간영역으로 확대해야 한다는 전문가 제안이 나왔습니다.

또 6만 개 사업장에 대한 오염 물질 배출량 전수조사를 추진하고 대형 사업장은 배출 정보를 실시간 공개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기됐습니다.

대통령 직속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한 국가기후환경회의'는 지난 5, 6일 열린 미세먼지 전문가 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들이 논의됐다고 밝혔습니다.

국가기후환경회의는 오는 9월 미세먼지 종합대책을 정부에 공식 제안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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